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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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원-김진수-신진호-이청용 경합...K리그1 MVP 후보 4인 확정

기사입력 2022.10.18 14:55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는 누가될까. 김대원, 김진수, 신진호, 이청용이 시즌 MVP를 놓고 경합하게 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7일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의 개인상 후보선정위원회를 열어 K리그1, 2의 최우수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후보를 선정했다. 

K리그1 MVP 후보에 김대원(강원), 김진수(전북), 신진호(포항), 이청용(울산) 등 총 4명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가 진행되며, 오는 24일 최종 수상자가 발표된다.  

이번 시즌 김대원은 36경기에서 12골 13도움으로 K리그1 선수 중 유일하게 10-10을 달성했다. 김대원의 활약 덕에 강원은 리그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 수비수 김진수는 30경기 2골 3도움으로 전북의 우승 경쟁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포항 미드필더 신진호는 31경기에서 4골 10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고, 이번 시즌 도움 순위 3위에 올랐다. 울산 캡틴 이청용은 리그 34경기에 출전해 2골 2도움을 올리며 울산의 리그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편, 최우수감독상 후보에는 김기동(포항), 김상식(전북), 조성환(인천), 홍명보(울산) 등 총 4명의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영플레이어상 후보에는 강성진(서울), 고영준(포항), 양현준(강원), 황재원(대구)이 선정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K리그1, 2 개인상 수상자는 24일 서울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2022 대상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 K리그1

○ 감독상 후보 <4명>

김기동(포항), 김상식(전북), 조성환(인천), 홍명보(울산)


○ 최우수선수 후보 <4명>

김대원(강원), 김진수(전북), 신진호(포항), 이청용(울산)

○ 영플레이어 후보 <4명>

강성진(서울), 고영준(포항), 양현준(강원), 황재원(대구)

○ 베스트일레븐 후보

GK <4명>

김동준(제주), 송범근(전북), 유상훈(강원), 조현우(울산)

(좌)DF <4명>

김진수(전북), 박수일(성남), 설영우(울산), 이기제(수원)

(중앙)DF <8명>

그랜트(포항), 김건웅(수원FC), 김영권(울산), 김영빈(강원), 김오규(제주), 델브리지(인천), 박지수(김천), 박진섭(전북)

(우)DF <4명>

김동민(인천), 김문환(전북), 김태환(울산), 윤종규(서울)

(좌)MF <4명>

김대원(강원), 바로우(전북), 바코(울산), 이승우(수원FC)

(중앙)MF <8명>

박용우(울산), 백승호(전북), 세징야(대구), 신진호(포항), 이규성(울산), 이명주(인천), 정재용(수원FC), 최영준(제주)

(우)MF <4명>

고재현(대구), 양현준(강원), 이청용(울산), 정재희(포항)

FW <8명>

구스타보(전북), 레오나르도(울산), 엄원상(울산), 오현규(수원), 제카(대구), 조규성(전북), 주민규(제주), 허용준(포항)

■ K리그2

○ 감독상 후보 <4명>

이민성(대전), 이영민(부천), 이우형(안양), 이정효(광주)

○ 최우수선수 후보 <4명>

안영규(광주), 유강현(충남아산), 조유민(대전), 티아고(경남)

○ 영플레이어 후보 <4명>

엄지성(광주), 이상민(충남아산), 임덕근(대전), 조현택(부천)

○ 베스트일레븐 후보

GK <4명>

김경민(광주), 이창근(대전), 정민기(안양), 최철원(부천)

(좌)DF <4명>

김동진(안양), 이으뜸(광주), 이은범(충남아산), 조현택(부천)

(중앙)DF <8명>

김명준(경남), 김민덕(대전), 닐손주니어(부천), 백동규(안양), 안영규(광주), 이상민(충남아산), 이창용(안양), 조유민(대전)

(우)DF <4명>

두현석(광주), 박창준(부천), 이종현(대전), 최준(부산)

(좌)MF <4명>

김정환(서울E), 윌리안(대전), 이상헌(부산), 이시헌(부천)

(중앙)MF <8명>

김현욱(전남), 마사(대전), 박한빈(광주), 안드리고(안양), 오재혁(부천), 이동률(서울E), 이상민(안산), 이순민(광주)

(우)MF <4명>

모재현(경남), 손석용(김포), 아코스티(안양), 엄지성(광주)

FW <8명>

까데나시(서울E), 레안드로(대전), 유강현(충남아산), 윤민호(김포), 조나탄(안양), 티아고(경남), 한지호(부천), 헤이스(광주)

사진=프로축구연맹 제공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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