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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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방탄소년단, 복무 중에도 공익·국가적 행사 가능"

기사입력 2022.10.18 15:1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국방부가 방탄소년단(BTS)이 복무 중에도 공익 또는 국가적 차원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문홍식 국방부 대변인직무대리는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방탄소년단에게) 공익 목적이나 국가적인 행사, 국익 차원에서 진행디는 행사가 있을시 본인이 희망한다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도 일부 장병들에게 그러한 기회가 제공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방탄소년단이 군에 오되 연습 기회를 주고, 해외 공연이 있으면 공연할 수 있도록 할 방법이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지난 17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0월 말 진의 입영 연기를 취소 신청하고 병무청 입영 절차에 따라 입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병역을 이행, 오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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