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나영석 PD, 스태프 전원입수 걸고 족구 제안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나영석 PD가 전 스태프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경상남도 남해 편 두 번째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나영석 PD는 스태프들과 함께 밥차 80인분을 걸고 연기자들과 전후반 15분씩 6대 6 축구 경기를 하게 됐다.

승리를 자신했던 나영석 PD는 예상외로 연기자들이 5-2 승리를 거두면서 스태프들이 지게 되자 심기 불편한 모습을 보이더니 파격적인 제안을 하기에 이르렀다.

바로 연기자 6명을 제외하면 남게 될 74인분에 대해 4대 4 족구 대결을 제안하면서 만약 연기자팀이 이길 경우 스태프 전원 입수를 선언한 것.

욱한 나영석 PD의 폭탄발언에 스태프들은 아연실색했고 나영석 PD의 입을 막으며 나영석 PD를 진정시키느라 분주했다.

한편, 스태프팀과 연기자팀 간의 피 말리는 4대 4 족구 대결의 결과는 오는 1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나영석 PD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