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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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X이재시, 하와이 바다에 동반 다이빙...알콩달콩 부녀 케미 (이젠 날 따라와)[종합]

기사입력 2022.10.14 23:3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이동국과 이재시가 하와이 바다에서 다이빙을 즐겼다.

14일 방송된 tvN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이종혁 부자, 이동국 부녀, 추성훈 부녀, 윤민수 부자가 하와이 여행의 마지막 날을 보냈다.

첫 번째 일정은 행글라이더 체험이었다. 고소공포증이 심한 윤민수는 약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들 윤후를 위해 도전하기로 결심했다.

윤민수는 눈을 질끈 감은 채 비행에 성공했다. 윤후는 중간중간 윤민수에게 무전을 보내며 상황을 확인했다. 이후 윤민수는 "내가 긴장하는 게 보였나 보다. 윤후가 나를 신경 쓸 수 있는 나이가 됐구나"라고 인터뷰하며 감동을 드러냈다.

추성훈과 추사랑 부녀도 행글라이더에 도전했다. 추성훈은 "사랑이가 무서웠을 것 같다. 내가 만약 10살이라고 했으면 절대 싫다고 할 것"이라며 걱정했지만, 추사랑은 씩씩하게 행글라이더에 올랐다.

하늘에 올라간 추성훈 부녀는 무전기를 통해 "사랑한다"는 고백을 주고받았다. "사랑이 안 무서워?"라고 묻자 추사랑은 "조금만 무섭다"고 대답했다. 또한 "내려가자고 할까?"라고 묻자, "아니다. 이거 재밌다"라며 비행을 완전히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지상으로 내려온 가족들은 하늘 체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동국은 "사랑이와 민수가 탄 게 가장 신기하다"고 칭찬했다.



행글라이더 이후 가족들은 힐링 타임을 가졌다. 이동국은 바다를 좋아하는 이재시를 위해 하와이 다이빙 성지를 찾았다.

이동국이 한번에 뛰어내리지 못하고 심장에 물부터 묻히자 이재시는 "파도가 왔을 때 뛰어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동국의 성공 이후 이재시는 바다에 뛰어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동국은 완벽한 다이빙 자세로 입수에 성공했다. 이재시도 아빠의 코칭 덕분에 다이빙에 성공했다. 이후 부녀는 동반 다이빙을 선보이며 그림 같은 장면을 완성했다.

이동국은 "내가 밥 안 먹어도 아이들이 먹고 있으면 배부른 것처럼 나는 시시하지만 재시가 너무 만족해 하니까 나도 만족도가 높더라"고 인터뷰했다.

뒤늦게 등장한 이종혁도 남다른 빨간 패션으로 시선을 집중시키며 바다에 뛰어들었다. 그때 큰 파도가 들이닥치자 당황한 이종혁은 간신히 바다에서 빠져나갔다.

그러거나 말거나 바다에서 빠져나온 이동국과 이재시 부녀는 커플 셀카를 찍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다정한 부녀 모습에 이종혁은 "나도 딸 하나 낳아야 하는데"라고 씁쓸해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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