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3
연예

신혜성, 담배 물고 편의점서 '비틀'…끝 없는 '충격 행적' [종합]

기사입력 2022.10.14 09:5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신화 신혜성이 음주 운전 및 음주 측정 거부 사건 후폭풍이 날로 커지는 분위기다. 이번에는 만취한 상태로 편의점 안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입에 담배를 물고 있는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공개돼 분노를 키웠다. 

신혜성이 만취 상태로 남의 차를 몰고 음주 측정을 거부해 현행범으로 경찰 체포된 날, 한 편의점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CCTV 영상이 지난 13일 공개됐다.



공개된 CCTV 영상 속 신혜성은 마스크 미착용한 상태로 편의점 내부를 돌아다니거나 계산대 앞에서 담배를 물고서 라이터 작동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특히 편의점을 들어서는 순간부터 비틀거리는 발걸음을 통해 그가 얼마나 취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서울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신혜성은 지난 11일 음주 측정 거부, 차량 절도 관련 혐의에 대한 첫 번째 경찰 조사를 마쳤다. 여기서 경찰은 기존의 두 가지 혐의 외에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에 대해서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신혜성은 서울 강남구 한 음식점에서 경기 성남시 지인의 집까지 대리운전 기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대리운전 기사가 떠난 뒤 신혜성은 편의점부터 음주 적발된 서울 송파구 탄천2교 도로까지 약 13km의 거리를 운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음주 적발 당시 그는 왕복 6차선 도로 한 가운데에서 차를 멈춘 채 잠들었다가 신고 접수를 받은 경찰에 붙잡혔다. 

여기에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은 도난 신고가 됐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안겼다. 이에 대해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 측은 당초 식당 발레파킹 직원의 실수라고 주장했으나, 식당 측이 거짓이라 반박하자 법률대리인을 통해 "만취 상태였던 신혜성이 근처 차량의 문이 열리자 자신의 차라고 착각하고 탑승했다"고 해명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KBS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