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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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석 다이빙 추락' 래퍼 안전의식無, 소속사도 "사고 위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10.13 14:55 / 기사수정 2022.10.14 09:1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언에듀케이티드 키드(UNEDUCATED KID)가 대학 축제 공연 중 객석으로 몸을 던졌다가 그대로 추락, 안전 사고 위험을 의식하지 못한 안일한 행동으로 관심을 모았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최근 한 대학교 축제에서 공연을 하던 중 관객석으로 몸을 던졌다. 그 순간 관객들은 양옆으로 몸을 피했고,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바닥으로 추락했다. 

잠시 뒤 몸을 추스른 채 일어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엄지를 치켜세우거나 양손으로 하트를 그리며 괜찮다는 신호를 보냈다. 주변으로 몰려들었던 관객들도 환호를 보냈다. 이후 경호원의 도움을 받으며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관객석에서 벗어났다. 



해당 모습이 담긴 영상은 큰 화제를 모았다. 나아가 국내외 언론들이 이슈로 다뤘다.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도 개인 소셜미디어에 해당 영상과 뉴스를 공유, 누리꾼들의 뜨거운 호응을 자아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자칫 사고로 이어질 법한 아찔한 상황에 우려를 표하고 있는 상황. 축제의 뜨거운 열기와 유쾌한 분위기는 영상을 통해 전달됐지만, 공연 도중 관객석으로 몸을 던지는 무모하고 위험한 행동을 지적하는 반응도 잇따르고 있다. 

실제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가 관객석으로 몸을 던지는 바람에 휴대폰 액정이 깨지는 등의 사고가 발생하기도. 피해를 본 관객들은 언에듀케이티드 키드에게 DM을 통해 변상을 요구했고, 언에듀케이티드 키드는 이를 개인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소속사인 영앤리치레코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당시 상황을 묻는 질문에 "사고로 이어질 법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드릴 말씀이 없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사진=언에듀케이티드 키드 소셜미디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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