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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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장영란, 유산 언급…"아기·늦둥이 유튜브만 봤는데" (옥문아들)[종합]

기사입력 2022.10.13 11:30 / 기사수정 2022.10.14 09: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장영란과 한창 부부가 셋째 유산에 대해 이야기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결혼 13년 차 장영란♥한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장영란은 "두 자녀가 다 사랑스럽다. 남편을 많이 닮았다"며 "편지 같은 걸 되게 자주 써 준다. 결혼 기념일 때도 편지를 써 주고, 바쁜 제게 열심히 활동하는게 좋다고 멋있다고도 이야기 해준다"고 아이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형돈은 "최근 경사스러운 소식이 있었다가 아픔을 겪었다"며 "영란 씨도 영란 씨지만, 남편 한창도 힘드셨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창은 "솔직히 (장영란이) 임신을 했을 때 좋다라는 기분 보다는 안 좋은 기분이 있었다"며 "이 나이에 임신을 해서 열 달 동안 임신을 유지 할 수 있을까"라고 털어놨다.

장영란은 "애를 너무 좋아하는데 그냥 감정이 너무 행복하더라"며 "유튜브도 애기, 늦둥이 이런 것만 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그런 일이 있고 나서는 되게 많이 충격을 받고 슬펐다"며 "하지만 남편이 옆에서 위로도 해주고 몇 년 만에 푹 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영란은 "아이들도 제가 자는 방 문을 열려는 엄마에게 '엄마 자니까 문 열지 마요'라고 했다더라"며 "매일 뽀뽀해주고 편지 써 주고 해서 힘들지만 이겨낼 수 있었다"고 답했다.



송은이는 "아이들도 (유산 소식을)아냐"고 질문했고 장영란은 "안다. 입덧이 심해서 임신도 빨리 이야기했고, 유산소식도 빠르게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딸은 같이 안으면서 울더라. 별이 됐다고 하니 힘내라고 이야기해줬다"며 가족이 큰 힘이 됐음을 고백했다.

한편, 이날 장영란은 자신을 사랑하는 한창에 대해 폭로했다. 한창은 "장영란의 일정을 제가 다 알아야 한다. 답장이 없으면 집 CCTV를 열어 본다"며 "바람 날까 불안하다. 예쁜데 걱정 안 되겠냐"고 이야기했다.

장영란은 "친구를 만나러 가면 내가 운전할 수 있는데 위험하다고 택시를 불러준다. 언제 끝날지 모르는데 끝나는 시간을 말해달라고 택시를 불러줘야 한다고 하더라"며 한창의 극성 사랑에 대해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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