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4 11:40 / 기사수정 2011.04.24 11:40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오페라스타' 4번째 탈락자가 김창렬로 결정됐다.
김창렬은 23일 오후 11시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오페라스타'에서 최하점을 기록해 쥬얼리 김은정, 신해철, 선데이에 이어 네번째 탈락자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테이를 비롯해 임정희, JK김동욱, 문희옥, 김창렬 등 총 5명이 4라운드를 펼쳐졌다.
김창렬은 오페레타 '웃음의 나라' 중 '그대는 나의 모든 것'을 아름다운 고음으로 소화했으나, 가사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범했다.
노래가 끝난후 심사위원 서정학, 김수연, 서희태, 장일범 등에게 한 표도 받지 못하고 시청자 문자 투표에서도 밀려 결국 탈락하게 되었다.
탈락 후 김창렬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느낌"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오페라 알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은 4명이 더욱더 오페라를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대중들에게 알려줬으면 좋겠다. 정말 잘해줘야 한다. 못하면 다시 올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한편 이날 1위는 러시아의 집시민요 '검은 눈동자'를 열창한 JK 김동욱에게 돌아갔다.
JK김동욱은 "가요프로그램에서 한번도 1위를 하지 못했는데 이런 날이 왔다"며 감격을 전했고 심사위원들 모두 김동욱의 무대를 극찬했다.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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