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4 02:0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고두심을 향한 김현주의 사랑이 애틋하고 절절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22회에서 한정원(김현주 분)은 친엄마 이권양(고두심 분)의 집을 찾아 권양을 위해 사 온 선물을 꺼내보였다.
그러나 권양은 선물은 거들떠 보지도 않은 채 낮잠을 자겠다며 소리치고, 날카롭게 굴었다. 이에 또 다시 눈이 보이지 않음을 눈치챈 정원은 "누워 엄마"라며 권양을 애써 눕혔다.
이어 권양의 옆에 나란히 누운 정원은 권양의 손을 꼭 잡은 채 "피곤한 것 같으니까 이렇게 30분만 자자 우리. 꿈에서 만나 엄마"라며 애틋한 말들을 내뱉었다.
이에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오늘 모녀의 낮잠이 너무나 애틋했다"며 "엄마를 생각하는 정원의 마음씨가 너무 예쁘다", "두 사람이 행복한 추억을 가득 쌓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권양과 정원은 벚꽃 구경을 가는가 하면, 정원의 출판사를 구경하는 등 두 사람의 추억쌓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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