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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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 11살 딸과 주식 대화…"아이계좌 개설해주니 습득" (호적메이트)[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0.12 07:00 / 기사수정 2022.10.12 09:46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호적메이트' 현영과 그의 11세 딸이 수준급 주식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11일 방송돤 MBC 예능 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방송인이자 사업 CEO 현영과 그의 자녀가 함께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80억 매출의 CEO' 현영은 새로 뷰티, 라이프스타일 회사를 운영 중이라며 회의를 하거나 경제 뉴스를 보는 '워킹맘' 면모를 드러냈다.



경제 뉴스를 보던 현영은 "주식장이 또 빠졌다"며 "이런 건 우리 딸 다은이와 얘기 해 보면 좋을 것 같다"고 혼잣말을 했다. 이후 집에는 유명 국제학교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현영의 딸 최다은이 등장했다.

최다은은 학교에서 집에 돌아오자마자 책상에 앉아 펜을 들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최다은은 요즘 영어 토론 대회를 준비 중이라며 '대학 등록금 이슈'에 대한 토론 내용을 유창한 영어로 발표했다.

현영은 "딸이 국제학교에 다니고 있는데 제가 원한 게 아닌 아이가 원했던 진학이다"라고 이야기하며 "딸은 자신이 원하는 걸 위해 자기 필요한 영역을 채워 나가는 아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교에서) 국제 대회도 열려서 하버드에서 여는 대회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영은 "다은아, 전 세계 주식장이 폭락했다더라. 어떻게 생각하냐"며 11살에게는 수준 높은 질문을 던졌다.

이에 다은은 "금리가 올라서 그렇다"며 "물가가 올라서 그걸 막기 위해 한국은행에서 금리를 올리는 것"이라고 경제 지식을 뽐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다은은 "이자 올려서 다 통장에 넣는 것 아니냐. 그래서 주식 시장이 폭락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현영은 "한국은행에서 이자 올리는 거 알고 있었냐"며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다"며 미소지었다.

이들 모녀는 "다은이 전에 투자한 미국 주식이 올랐다", "세계 경제 현상 용어", "NFT에 도전해봐라" 등의 수준 높은 재테크 대화를 나눴다.

현영은 "저도 재테크에 관심 많은 사람 중 하나였다"며 "아이들 이름으로 주식 계좌를 좀 일찍 만들어줬다. 아이에게 계좌를 보여주고 어떤 주식을 가지고 있는지 계속 이야기 해줬더니 경제나 금융 흐름에 관심을 가지고 습득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요즘 이슈되는 경제 사안을 정리해뒀다가 많이 이야기해주는 편이다"라며 아이 교육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현영의 자녀는 유명 국제학교 초등학교와 유치원에 재학 중이다. 해당 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을 수료할 경우 수업료가 약 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 된 바 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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