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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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新新新·또 金金金' 황선우, 계영 400m에서도 금메달 '3관왕'

기사입력 2022.10.11 17:51

윤승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수영 간판 황선우(19·강원도청)가 계영 400m 한국신기록과 함께 세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강원 대표팀은 11일 울산문수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일반부 계영 400m 결승 2조 경기에서 3분15초39의 기록으로 터치 패드를 찍으며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수확했다. 기존 기록은 3분15초68로, 0.29초를 앞당겼다. 

강원 대표팀은 처음부터 끝까지 1위를 유지했다. 첫 주자 천호현(강원도청)이 49.58의 기록으로 100m를 가장 먼저 통과했고, 두 번째 주자 양재훈(강원도청)이 1분38초44로 200m 지점을 통과하며 1위를 유지했다. 

이어 세 번째 주자인 김우민(강원도청)이 1분38초44의 기록으로 300m 지점을 터치하자, 마지막 주자인 황선우가 레이스에 나서 격차를 벌렸다. 황선우는 3분15초39의 기록으로 마지막 터치 패드를 찍으며 한국신기록과 금메달을 함께 수확했다. 

이로써 황선우는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지난 9일 계영 800m에서 대회 신기록(7분15초00)으로 금메달을 수확한 황선우는 이튿날인 10일 자유형 200m 결승에선 1분44초67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1일에도 계영 400m 금메달을 수확하며 3관왕에 올랐다. 

한편, 황선우는 12일 자유형 100m, 13일 혼계영 400m에 출전해 5관왕을 노린다.

사진=연합뉴스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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