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딸 이예림 매니저 됐다…"대배우 신경 써달라" (호적메이트)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경규가 딸 이예림의 일일 매니저로 나선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  37회에서는 예림이를 위해 매니저로 변신한 이경규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이경규는 이른 새벽부터 이예림을 위해 바쁘게 움직인다. 이경규는 픽업부터 운전, 컨디션 체크, 방송 일정 관리 등 매니저로서 활약한다.

이경규의 가장 첫 스케줄은 이예림을 위한 샵 방문이었다. 그는 직원들에게 “대배우님을 신경 써달라”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유발한다.

또한, 딸에게 “시킬 일 있으면 불러라”라며 츤데레 아빠다운 모습을 보여주기도. 과연 매니저 이경규의 하루는 어땠을지, 이예림을 위한 이경규의 배려는 무엇이었을지 흥미를 더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예림은 인생 최초로 매니저에 도전한 아빠의 모습에 귀여운 불만을 토로한다. 이예림은 아직 매니저 업무가 낯선 이경규에게 “문도 내가 다 연다”라며 잔소리를 해 큰 웃음을 안긴다. 매니저-연예인 관계가 된 이경규 부녀의 티격태격 케미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호적메이트’는 오는 11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MBC ‘호적메이트’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