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23 17:17 / 기사수정 2011.04.23 17:32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국민타자' 이승엽(오릭스)이 무안타에 그치며 부진했다.
이승엽은 23일 교세라돔에서 열린 세이부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삼진은 2개나 당했다.
22일 열린 세이부전에서 3타수 1안타 1득점으로 박찬호의 첫 승에 디딤돌을 놨던 이승엽의 방망이는 침묵했고 상대 선발 이시이 가즈히사의 변화구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회말 3구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4회말에도 4구째 변화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이승엽은 7회말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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