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가수 이효정이 11만 팔로워 일렉기타리스트 딸을 공개했다.
6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27년간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셨던 '효녀 가수' 이효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정은 이른 아침부터 딸 부부의 집에 방문했다. 이효정의 딸은 SNS 11만 팔로워를 보유한 일렉기타리스트 김혜미다. 사위 페트로는 쿠바 출신 페인팅 아티스트로, 여행 중에 만나게 됐다고.
이효정은 "손자나 손녀를 빨리 낳으라고 한다. 한 번 딸이 농담으로 '엄마가 자꾸 오니까 애기를 못 만든다'고 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딸 부부가 외출하자 이효정은 딸의 집 청소를 시작했다. 이효정은 "집에 우두커니 있으면 뭐하냐. 내가 기쁘고 딸이 수월하고, 근데 딸은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자기들도 프라이버시가 있으니까 우리들이 알아서 산다는 거다. 딸한테는 알았다고 하고 살짝살짝 와서 청소를 해놓고 간다. 그래야 직성이 풀린다"
사진=MBN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