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최민호(샤이니 민호)가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최민호가 주연으로 나선 영화 ‘뉴 노멀’(감독 정범식)이 제 66회 런던 국제 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제 38회 바르샤바 국제 영화제(Warsaw Film Festival)와 제 36회 리즈 국제 영화제(Leeds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등 해외 유명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는 쾌거를 거두고 있다.
‘뉴 노멀’은 소셜미디어가 범람하는 시대, 외로움과 고단함을 짊어진 6명의 인물들이 4일 동안 서로 스쳐 지나가며 섬뜩한 공포과 마주하게 되는 기묘한 이야기로, 최민호가 우연히 마주친 인연에 이끌리게 된 순수한 청년 훈 역을 통해 첫 서스펜스 장르에 도전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바르샤바 국제영화제는 국제영화제작자협회(FIAPF)에서 인정받으며 칸, 베니스, 베를린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영화제 중 하나로, 다양한 수작들을 선정해 선보이는 영화제여서 ‘뉴 노멀’이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의미가 매우 뜻깊다.
바르샤바 국제영화제 페스티벌 디렉터 스테판 로딘(Stefan Laudyn)은 감탄사와 함께 “‘뉴 노멀’은 진짜 잘 만든 영화다. 장르가 드라마든 호러든 코미디든 상관없을 만큼 영화 시작부터 스토리와 등장인물에 완전히 매료됐다”라며 찬사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영화제인 리즈 국제영화제 측도 “‘뉴 노멀’은 계속되는 놀라움으로 끝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잘 짜여진 스토리를 가진 영화로, 매우 기발할 뿐만 아니라 몰입할 수밖에 없는 강렬함을 선사하는 작품이다”라며 초청 이유와 더불어 먼저 러브콜을 보내와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렇듯 최민호는 자신만의 색다른 매력을 담은 주연작 ‘뉴 노멀’이 국내 개봉 전임에도 세계 각국의 저명한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돼 뜨거운 인기를 입증하며 앞으로 펼칠 다채로운 활약에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한편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최민호는 패션(fashion)이라 쓰고 열정(passion)이라 읽는 패션계에 인생을 바친 청춘들의 꿈과 사랑, 우정을 그린 넷플릭스(Netflix)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패뷸러스’에서 주인공 ‘지우민’ 역을 맡아 오는 11월 4일 글로벌 구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 = 언파 스튜디오, 어몽 필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