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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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일본의 데프트 DFM '유타폰' "RNG 이기면 우승이라는 생각으로 임할 것"

기사입력 2022.10.04 11:5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DFM의 '유타폰'이 일본의 데프트라는 별명에 기뻐했다. 

4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라우드 대 DFM의 경기가 치러졌다. 

DFM은 라우드를 꺾고 플레이인 넉아웃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로써 RNG와 그룹 스테이지를 두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첫 판을 지긴했지만 내용이 좋았다. 그래서 오늘 다전제는 충분히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단판전에서는 라우드에게 졌던 DFM. 그는 단판전과 다전제의 차이점에 대해 "단판전 때는 우리의 퍼포먼스가 좋지 않았다. 다전제라서 이겼다기 보다는 우리 퍼포먼스가 올라와서 이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일본의 데프트라는 별명이 붙어진 유타폰. 그는 "원래부터 데프트의 팬이었다. 그렇게 불러줘서 너무 기쁘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그는 RNG와의 다전제 각오로 "강력한 RNG 상대로 이기면 우승할 수 있을 것 같다. RNG에게 이기면 우승이라는 생각으로 잘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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