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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EG 나와!' 매드, 사이공 꺾고 2R 진출…그룹이 보인다

기사입력 2022.10.04 06:15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매드가 3대 1로 사이공을 격파했다.

4일 오전 3시(한국 시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아르트스 페드레갈(Artz Pedregal)의 아레나 이스포츠 경기장(Arena Esports Stadium)에서는 '2022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사이공 버팔로 대 매드의 경기가 펼쳐졌다. 

매드는 '아르무트' 이르판 베르크 튀케크, '엘요야' 하비에르 바탈라, '니스퀴' 야신 딘체르, '언포기븐' 윌리엄 니에미넨, '카이저' 노르반 카이저가 출전했다. 사이공 버팔로는 '하스메드' 럼후인자호이, '빈제이' 쩐반찐, '프로기' 부이하이민, '쇼군' 응우옌반후이, '타키' 딘안따이가 등장했다.

4세트에서 사이공은 블루 진영을 매드는 레드 진영을 골랐다. 사이공은 피오라, 판테온, 탈리야, 칼리스타, 세트를 선택했다. 매드는 오른, 벨베스, 백스, 바루스, 알리스타를 픽했다.

초반 치열한 견제 속 엘요야는 빠르게 첫 화염용을 챙겼다. 용을 내준 사이공은 봇 다이브를 설계했지만 매드는 이를 예측하고 4킬을 획득했다. 매드는 전령 스틸까지 해내며 사이공과의 격차를 벌렸다.

빠르게 미드 1차를 민 매드는 두 번째 전령 교전에서 다시 한 번 대승을 거두며 기세를 잡았다. 사이공도 불리한 상황에서 매드의 미드 다이브를 제대로 받아치며 에이스를 만들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순식간에 좁혀진 격차, 분위기를 탄 사이공은 미드 1차를 결국 밀어내며 골드를 동률로 맞췄다. 힘들어진 매드는 바론 트라이를 성공시켰다. 매드는 바론을 먹자마자 탑, 미드를 밀어붙였고 내각 공략에 성공했다. 

사이공이 끈질기게 추격한 상황에서 32분 경 승부를 결정짓는 미드 교전이 펼쳐졌다. 결국 매드가 에이스를 띄우며 플레이인 넉아웃 2라운드에 올라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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