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이 오늘(2일) 사망 14주기를 맞은 가운데 딸 최준희가 최진실을 그리워했다.
2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에 "차가 막혀서 늦었네... 보고 싶었어!"라며 여러 사진과 영상을 올렸다.
최준희는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갑산공원에 위치한 고 최진실 묘소을 방문했다. 앞서 최준희의 오빠인 래퍼 최환희(지플랫), 할머니도 묘소를 찾았다.
최준희는 "누가 엄마 아니랄까봐 나랑 똑같이 생겼네..."라며 젊은 시절 최진실과 장동건의 사진을 올렸다.
최진실은 2008년 10월 2일 향년 40세의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최준희는 앞서 다리 부상을 당한 바 있다. 한 매체는 최준희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준희는 부상이 심하지 않아서 오늘 오후 늦게라도 병원에서 잠깐 나와 고 최진실 묘소를 찾겠다는 뜻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하지만 최준희는 "최준희 측 관계자는 누구세요? 애초에 입원을 안 하고 있었는데 퇴원을 했는지 어디 있는지 서로한테 관심 없는 거 너무 티내내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했다.
최준희는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이다. 올해 초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고 배우 데뷔를 예고했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사진= 최준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