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21일 엠엘비파크의 ID 니칸님은 '두산의 느림보 달리기 순서'라는 제목으로
두산의 발 느린 선수들을 다음과 같이 지목해 주셨습니다.
김동주 - 김현수 - 최준석 - 손시헌 - 이원석 - 양의지
(빠른 순서입니다ㅋㅋ)
김현수, 김동주, 최준석선수는 두산의 클린업트리오로
셋이 합친 몸무게가 300kg이 넘는 무게 있는 선수들이죠.
그래도 김동주선수는 주루센스가 워낙 뛰어나서 저 라인에
이름이 들어간다는 것 자체가 살짝 굴욕인 것 같네요.
두산의 대표적인 느림보 선수는 이원석, 양의지선수인데요.
느린 발때문에 이원석선수는 꼬부기라는 별명이,
양의지선수는 양의족이라는 안타까운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이원석선수는 날렵한 외모와 다르게 느린 발을 가지고 있죠.
발야구 군단이라고 불릴만큼 기동력있는 선수들을 많이 보유한 두산.
그래서 느림보선수들이 유독 눈에 더 띄는 것 같네요.
이번 시즌은 더 열심히 뛰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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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원석 ⓒ 엑스포츠뉴스DB]
두산 논객 : Sod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