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리턴', 신규 캐릭터 '헤이즈' 등장…무기 판매상 콘셉트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이터널 리턴'에 신규 캐릭터가 등장했다.

29일 ㈜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는 ㈜님블뉴런(대표 김승후)이 개발하고 자사와 함께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에 58번째 신규 캐릭터 '헤이즈'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헤이즈’는 냉정하고 계산적인 프로 무기 판매상으로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고 재장전 없이 새로운 무기로 교체하며 전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기 판매상’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다양한 무기를 사용하는 ‘헤이즈’는 ‘돌격소총’, ‘기관단총’, ‘로켓런처’, ‘유탄발사기’, ‘샷건’ 등의 무기들로 무장했다. 또한 탄약을 모두 소모한 총을 재장전하지 않는 대신 무기를 버리고 새로운 것을 사용한다. 새로운 무기를 꺼내는 동안에 이동속도가 증가하는 패시브를 지니고 있다.

이 외에도 ‘유탄발사기’를 통한 광역 피해, ‘산탄총’으로 상대의 이동속도 감소, ‘기관단총’의 난산 등 다양한 스킬을 보유하고 있고, ‘로켓런처’ 전용 스킬셋으로 광역 대미지를 가할 수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신규 캐릭터 업데이트를 기념해 ‘헤이즈’를 10월 6일까지 체험할 수 있도록 무료 플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 다양한 시스템 개선도 함께 이뤄졌다. ‘루미아섬’의 솔로/듀오 플레이 시 탈출 생존 인원 조건이 일부 개선되고 상대의 랭크, 전투 통계, 자주 쓰는 캐릭터 3개 등을 볼 수 있는 ‘정보 보기’ 기능이 추가됐다.

더불어, 신규 캐릭터 추가와 함께 신규 스킨 ‘탐험기자 마르티나’, ‘티타임 래빗 일레븐’이 추가됐다. ‘탐험기자 마르티나’는 ‘마르티나’의 첫 번째 스킨으로 희귀 등급의 스킨이다. ‘티타임 래빗 일레븐’ 또한 디저트를 배경으로 한 희귀 스킨이다.

아울러 오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대구 EXCO 서관 1층 1홀에서 열리는 ‘2022 대구 콘텐츠 페어’에서 ‘이터널 리턴’ 부스에 방문하는 이용자들은 게임 체험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이터널 리턴’은 최대 18명의 플레이어가 각종 전략 전투를 활용해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게임이다. ‘다음 게임(Daum 게임)’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카카오게임즈 PC방에서 게임을 즐길 경우 모든 캐릭터 자유이용과 함께 게임머니 50%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