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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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리치' 전여빈 "외계인, 친숙하고 귀여워…편안한 느낌"

기사입력 2022.09.27 11:23 / 기사수정 2022.09.27 11:23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전여빈이 '글리치' 외계인 캐릭터를 처음 만났을 때 소감을 전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글리치' 제작발표회가 27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용산CGV에서 진행됐다. 제작발표회에는 전여빈, 나나 노덕 감독이 참석했다.

'글리치'는 외계인이 보이는 지효(전여빈 분)와 외계인을 추적해온 보라(나나)가 흔적 없이 사라진 지효 남자친구의 행방을 쫓으며 미확인 미스터리의 실체에 다가서게 되는 4차원 그 이상의 추적극이다.

현장에서 오랜만에 '글리치' 속 외계인 캐릭터를 마주한 전여빈 "처음 외계인 봤을 때 너무 친숙하고 귀여웠다. 오랜만에 맞이해 주는 느낌이 들어서 편안하다"며 "편안하게 느껴지는 귀여움"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나는 "넷플릭스 작품은 처음이라 떨리고 한편으로는 기대된다. 멋진 노덕 감독님과 함께 이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게 돼서 벅찬 감정이 드는 것 같다"고 '글리치' 공개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노덕 감독은 "사실 아직 실감이 잘 안난다. 어떻게 봐주실지 반응을 보면 실감이 날 것 같다. 영화와 다르게 스트리밍 서비스로 처음 작업을 하게 돼서 어떻게 봐주실지 기대되고 설렌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글리치'는 오는 10월 7일 공개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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