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도진이 결국 동해에게 주먹질을 하게 된다.
20일 방송된 KBS1 '웃어라 동해야' 142회에서는 도진(이장우 역)의 악화된 감정 끝에 동해(지창욱 역)를 치는 장면이 그려진다.
도진은 갑작스럽게 새와(박정아 역)의 임신가능성 이야기를 듣고 정신이 없던 사이 봉이(오지은 역)와 부딪히게 된다.
부딪히게 된 문제에 대해 도진과 봉이 사이에서 실랑이가 벌어진 사이 동해는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동해는 도진에게 "윗사람이면 윗사람답게 행동하라"며 "오늘 일로 반드시 호텔경영권을 가져야할 이유 생겼다"며 도진의 감정을 악화시킨다.
감정이 폭발한 도진은 동해를 주먹으로 치게 되고 동해는 그만 정신을 잃고 만다.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하게 된 김준(강석우 역)은 달려와 동해의 의식을 확인하려고 하지만 반응을 하지 않는다.
도진도 놀라 앰뷸런스를 부르려는 순간 다행히 동해는 의식을 찾게 되고 김준은 "그래 아버지다, 다행이다 정말다행이다"라고 말을 하며 동해를 껴안는다.
그 장면을 보던 도진은 미안함 감정을 다시 사라지고 분노와 시기로 똘똘 뭉친 채 자리를 피해 버린다.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고 있는 도진의 분노는 과연 어떻게 해야 풀리게 될지 그리고 동해, 도진 형제는 언제쯤 서로를 인정할 수 있게 될지 궁금하다.
한편, 도진은 선우(정은우 역)를 시켜 조필용 회장(김성원 역)의 모든 주식을 매입하는데 성공한다.
[사진 = ⓒ KBS1 웃어라 동해야 캡처]
이상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