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티빙 오리지널 '청춘MT'가 안보현의 합류로 청춘배우 완전체를 이뤘다.
23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청춘MT' 4화에서는 다도와 함께한 평화로운 한옥체험부터 비명이 난무한(?)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청춘배우들의 자유로운 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이태원 클라쓰' 팀의 히든 멤버 안보현이 짚라인 사장 상황극을 하며 깜짝 등장해 재미를 더했다.
앞서 담력체험 꼴찌 팀을 결성하기 위해 팀장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단무지 팀 강심장 박서준이 타격감 제로에 가까운 모습으로 두 개의 면제권을 따내면서 승리를 거머쥔 상황. 벌칙으로 브런치를 만들게 된 날우초반 팀은 무임승차 없는 완벽한 역할 분담과 함께 화기애애한 첫 아침을 맞이했다.
이어진 자유시간에는 한옥 체험, 액티비티 두 가지 코스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기면서 연합MT 둘째 날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지창욱, 진영, 류경수, 채수빈, 곽동연, 지혜원은 한옥 체험 장소가 바로 '청춘MT' 베이스캠프라는 말에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평화로운 다도 분위기 속에서 지창욱은 “원샷 원샷”이라며 찻잔 건배를 시도해 폭소를 유발했다.
같은 시각, 액티비티 팀 박서준, 권나라, 황인엽, 이주영, 박보검, 김유정, 김보윤은 넘치는 스릴을 맛보기 위해 짚라인 체험장으로 향했다. 이동 중 비가 그치자 황인엽, 박보검은 “나는 해를 뜨게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해 자칭 날씨 요정으로 등극했다. 날씨 요정 ‘맑음이들’은 맑아진 날씨에 의기양양하게 하이파이브 하며 보는 이들의 덕심을 자극했다.
짚라인 건물로 들어서던 액티비티 팀은 '이태원 클라쓰' 팀 히든 멤버 안보현의 등장에 깜짝 놀랐다. 안보현은 안전모 착용을 공지하며 다정다감한 짚라인 사장 모드로 변신해 멤버들을 맞아주었다. 초반부터 능청 상황극으로 웃음을 이끌어낸 반전매력 안보현의 합류가 '청춘MT' 케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안보현의 스윗한 멘트들이 여심을 연신 두드렸다. 짚라인 장비 착용을 어려워 하던 박서준이 “선생님 부탁드릴게요”라며 안보현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선뜻 다가가 도와주며 '이태원 클라쓰' 속 박새로이, 장근원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두 남자의 케미를 완성했다.
짚라인 끝에서 황인엽이 생각보다 아찔한 높이에 당황하자 “작품 잘 보고 있다”며 긴장을 풀어주는 등 다정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알찬 투어 프로그램으로 웃음 가득했던 연합MT 둘째 날과 '이태원 클라쓰' 팀 히든 멤버 안보현의 깜짝 합류를 본 사람들은 “예능 프로그램 라인업이 시상식급이다”, “완전체 케미 기대”, “지창욱 건배할 때 빵 터짐”, “박서준, 안보현 현실에선 훈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환상의 조합으로 한층 더 즐거워진 완전체 청춘배우들의 연합MT는 오는 30일 오후 4시에 공개되는 티빙 오리지널 '청춘MT' 5화에서 계속된다.
사진=티빙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