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불후' 신동엽이 혜은이에 대한 옜 기억을 떠올렸다.
24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574회는 아티스트 혜은이 편으로 꾸며졌다.
혜은이는 '외로움이 온다'로 '불후'의 포문을 열었다. MC 신동엽은 "제가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때 TV만 틀면 혜은이 선배님 노래가 나왔다. 히트곡이 끝없이 나왔고,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으셨다"며 "'저 분은 하루하루가 얼마나 행복할까, 어떤 기분일까' 어린 나이에도 그런 생각을 했다"고 전했다.
이에 혜은이는 "그래서 지겨웠냐"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동엽은 아니라며 손사레를 치곤 "당시 남자는 조용필, 여자는 혜은이었다. 그래서 제가 어린 마음에 '다음 생애는 조용필로 태어나서 혜은이 만나야지'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해 일동을 폭소케했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