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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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가가, 얼굴 뿔 직접 해명 "영감받을 때 뿔 돋는다"

기사입력 2011.04.20 18:09 / 기사수정 2011.04.20 18:09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팝가수 레이디가가가 자신의 얼굴 뿔에 대해 직접 해명에 나섰다.
 
지난 14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레이디가가(25)는 "나는 한 번도 성형한 적이 없으며, 내 얼굴의 뿔은 보형물이 아니라 뼈"라고 밝혔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엉뚱한 기행으로 유명한 그녀는 지난 2월 미국 NBC 방송의 토크쇼에 이마와 광대뼈에 뿔이 튀어나온 듯한 충격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화제가 됐다.
 
레이디가가는 또 "다른 가수들은 성형 수술을 많이 하지만 난 아니다"며 "성형수술은 심리적 불안감을 키우는 해로운 것"이라며 성형설에 대해 일축했다.
 
데일리메일은 가가가 패션 매거진 '바자' 5월호와 가진 인터뷰를 소개하며 "가가가 보형물은 자신의 뼈라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이어 가가는 "이 뼈들은 몸 안에 잠재해 있다가 내가 영감을 받았을 때 밖으로 나온다. 이제 세상에 진정한 나를 드러낼 때가 됐다"고 말하며 "나는 '예술가'이고, 전 세계가 나를 원하게끔 하는 능력을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고 말해 그녀만의 4차원 세계관을 다시 한번 들어냈다.
 
한편, 레이디 가가는 "최신 히트곡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는 내가 쓴 게 아니라, 지난해 자살한 패션디자이너 알렉산더 맥퀸(McQueen)이 하늘에서 지시한 대로 받아 적었다"며 "그래서 '본 디스 웨이' 싱글앨범을 맥퀸의 1주기에 맞춰 발매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레이디가가 ⓒ 트위터 & NBC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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