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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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17세' 데뷔시절, "스무살이라고 3살 속였다" 깜짝 고백

기사입력 2011.04.20 17:41 / 기사수정 2011.04.20 17:42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원조 섹시가수 김완선이 과거 데뷔 시절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한 김완선은 "데뷔 당시 20살이라고 속였는데 사실 그때 17살이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김완선은 "10대라고 하면 방송 활동을 하는 데 있어 문제가 될 것 같았기 때문"이라며 "나이 얘기가 나오면 여기저기 피해다녔다"고 털어놨다.
 


이어 과거 17세 데뷔 시절의 사진을 공개한 김완선은 자신의 마스코트인 강렬한 눈빛에 대해 "3년 동안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자연스레 얻게 됐다"고 대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완선의 히트곡들을 다루었는데 함께 출연한 이수근은 "김완선 누님은 뮤직비디오가 더 대박이다"고 전했다.
 
김완선의 뮤직비디오에 담긴 길거리에서 강렬한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은 지금 봐도 어색하지 않다는 평이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확실히 뭔가 다른 김완선이다", "원조 가요계의 퀸이다"는 등의 반응이다.
 
[사진 = 김완선 ⓒ KBS 2TV '승승장구' 캡쳐]



온라인뉴스팀 김은지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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