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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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채널, 미스터리 스릴러 '데이 브레이크' 독점 방송

기사입력 2011.04.20 16:33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FOX채널은 오는 22일 미스터리 스릴러 <데이 브레이크>를 국내 독점으로 방송한다.

<데이 브레이크>는 美 ABC에서 방송된 작품으로, 같은 하루가 반복된다는 소재를 사용한 점에 있어서 영화 <이프 온리>와 비슷하지만, 빠른 스토리 전개로 긴장감을 더한 미스터리 스릴러다.

총 13개의 에피소드로 약 60번의 하루가 계속되는데, 주인공의 행동과 선택에 따라 모두 다른 결과가 전개된다는 점에서는 영화 <나비효과>와 비슷하다.

<데이 브레이크>의 특징은 반전의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 구성에 있다. 특히 극의 후반부로 갈수록 주인공 브렛 하퍼 형사를 둘러싼 주변 인물들의 미스터리한 사연과 정체가 공개되면서 아무도 믿지 못하는 하퍼 형사의 치열한 사투가 펼쳐진다.

<데이 브레이크>의 첫 회는 하퍼 형사가 그의 여자친구 집에서 눈을 뜨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그는 지방 검사를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갑자기 연행된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사람들에게 자신의 여자친구가 살해당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충격에 정신을 잃은 하퍼 형사가 눈을 떴을 때 그는 같은 시간, 같은 장소의 아침을 또다시 만나게 된다.

<데이 브레이크?에서 사건의 시작점이자 문제 해결의 열쇠를 가지고 있는 사람은 하퍼 형사의 여자친구 문 블러드굿(리타 쉘튼 역)이다. 문 블러드굿은 한국계 배우로, 세계적인 영화 잡지 '프리미어'가 선정한 '아름다운 할리우드 여성 40인'에 선정된 할리우드가 주목하는 인기 여배우. 

한편, 최악의 하루에서 벗어나기 위한 하퍼 형사의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 <데이 브레이크>는 오는 22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3회 연속) FOX채널에서 방송된다.

[사진=ⓒ 티캐스트]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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