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땡겨요’가 DRX의 스폰서로 합류했다.
22일 글로벌 이스포츠 전문기업 디알엑스 주식회사(DRX)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스폰서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에서 금융권 최초로 출시한 배달앱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을 슬로건으로 이용자인 고객과 가맹점인 소상공인, 그리고 배달 라이더까지 플랫폼 참여자 모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상생 배달앱이다.
특히 ‘땡겨요’는 가맹점에 입점비와 광고비를 받지 않고, 중개 수수료율도 2%(VAT별도)로 낮게 선보여 소상공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또한 고객에게는 회원 가입 쿠폰과 브랜드 할인쿠폰을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땡겨요 회원 수는 지난 1월 말 1만 8000명에서 약 100만 명으로 54배 정도 성장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일 DRX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DRX 이스포츠 선수단 응원 행사’를 열고 순금 메달을 수여했다. 출정식에 직접 참여한 진옥동 은행장은 선수들을 격려하며 감독과 코치를 포함한 선수 전원에게 항공 좌석을 업그레이드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했다.
추가로 DRX와 신한은행은 ‘땡겨요’와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땡겨요’ 로고가 추가된 유니폼을 처음으로 입고 나온 DRX 선수들은 메달을 수여받고 월드 챔피언십에서의 선전과 출전 각오를 다졌다.
DRX ‘데프트’ 김혁규는 “월드 챔피언십을 앞두고 응원 행사를 준비해 주신 신한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신한은행과 DRX가 아니라면 경험하지 못할 일들이었다. DRX 소속 선수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준비 중이다. 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DRX는 지난 3일 열린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 최종전에서 리브 샌드박스에게 승리하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DRX 발로란트 팀은 ‘2022 발로란트 챔피언스’에서 한국 팀 역대 최고 순위인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고 철권 팀의 ‘무릎’ 배재민은 EVO 2022 철권7 종목에서 우승을 거두며 통산 커리어 98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어 냈다.
사진=DRX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