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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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C.호날두 두번째 시그니쳐 축구화 공개

기사입력 2011.04.20 09:53 / 기사수정 2011.04.20 09:57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나이키는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6. 레알 마드리드)를 위해 그의 두 번째 시그니쳐 축구화 'CR 머큐리얼 베어퍼 슈퍼플라이 III(CR Mercurial Vapor Superfly III)'를 4월 말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호날두의 첫 번째 시그니쳐 축구화에 사용된 나이키 사파리 프린트의 헤리티지와 머큐리얼만의 고기능 혁신이 결합한 모델이다.

지난 1987년 도입 후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나이키 에어 사파리 러닝화에서 영감을 받은 강렬한 톤의 검정 사파리 프린트가 그 특징이다.

호날두 시그니쳐 축구화의 두 번째 진화를 통해 다시금 부활한 사파리 프린트는 축구화와 신발끈 전체를 덮으면서 대담한 암전 효과를 내고 있으며, 발꿈치 부분에 사용된 기하학적 패턴의 초록색 번개모양과 발 전체를 감싸고 있는 나이키 스우시 마크가 강렬할 느낌을 준다.

그뿐만 아니라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I'에 사용된 나이키 고유의 적응형 마찰 시스템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기능 혁신이다.

발 앞 부분에 위치한 적응형 스터드가 그라운드의 상태와 선수가 가하는 압력에 따라 최대 3mm까지 연장 및 수축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적응형 마찰 시스템은 이 축구화를 착용할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이 긴박한 상황에서도 득점을 할 수 있는 최상의 마찰력과 반응력을 제공한다.

방향을 고려하여 부착된 스터드의 날은 접지력을 극대화시켜 주고 빠른 방향 전환을 가능하게 하는 한편, 발가락 부위의 2차적인 마찰력이 중심 보폭에 힘을 더해 준다.

그 결과, 이러한 축구화 설계의 세부적인 부분들이 모든 방향에서의 속도와 민첩성 향상을 돕는다. 또한, 유선형 갑피에 적용된 나이키 플라이와이어(Nike Flywire) 기술은 가벼우면서도 강하고 더욱 역동적인 착화 감을 선사한다.

'CR 머큐리얼 베이퍼 슈퍼플라이 III'는 나이키 풋볼플러스(Nike Football+)를 통해 축구선수들에게 최고의 선수들과 코치들이 제공하는 훈련 정보를 독점적으로 제공한다.

각각의 켤레마다 사용자 고유 번호가 있는데, 이를 통해 비공개 팁들과 마스터 스피드(Master Speed) 훈련 컨텐츠를 열 수 있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지난 17일(한국시간)에 열린 '엘 클라시코 더비'에서 그의 두 번째 시그니쳐 축구화를 처음 착용하고 동점골을 성공 시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C) 나이키스포츠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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