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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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년생' 김선유 "어리니 어린 티 나는건데…" 악플 상처 (두번째 세계)

기사입력 2022.09.20 21:21 / 기사수정 2022.09.20 21:2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두 번째 세계' 커플이 된 멤버들이 우정을 과시했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는 '2'라는 주제로 두 명씩 유닛을 이룬 네 팀의 무대가 담겼다.

이날 오마이걸 미미와 클라씨 김선유는 한 팀이 됐고, 친분을 쌓으며 미션 곡 선곡을 하기 위해 한강 나들이에 떠났다.



이들은 각자 노래에 담고 싶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김선유는 미미에게 "저는 나이가 어리다 보니 사람들이 나이로 평가를 많이 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그는 "말투 그렇게 하면 어린 티 난다고 지적받았다. 어리니까 어린 티가 날 수 있는거고, 제 나이에 맞게 보여주는게 저라고 생각하는데 나를 바꾸려고 하는 게 왠지 나를 잃어가는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

김선유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악플이 신기하기도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상처가 돼서 안봤다. 그런데 안봐도 뜨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난 잘못한 것도 없고 잘 살아가는 중인데 왜 굳이 이런 말을 할까"라며 상처를 고백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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