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박지성의 하루 일상을 담은 패러디 영상이 해외에서 제작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스포츠 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ParkLife'라는 제목으로 박지성의 하루 일상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했다.
이 영상은 53초 분량으로 박지성의 머리 스타일을 한 남성이 등장해 맨유 엠블럼이 새겨진 이불을 덮은 채 잠자리에서 일어난 뒤 머리맡에 있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사진을 바라보며 시작한다.
이어 운전석에 앉아 "경기장에 가는 중이다. 가는 길에 루이스 나니를 태웠다"고 하며 나니의 외모와 흡사한 다른 남성과 함께 생긋 웃으며 앉아 있다.
이어 박지성의 지난 13일 열린 첼시전 결승골 장면이 등장하고, 박지성과 나니를 패러디한 두 남성은 음악에 맞춰 박지성의 세리머니를 따라하며 마무리를 짓는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박지성", "재미있다", "파파라치에 이어 패러디까지 역시 박주장"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17일 맨체스처 시티와의 FA컵 준결승전에 선발 출전해 아쉽게 0-1로 패해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사진 = ParkLife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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