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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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3도움' 이동국, K리그 6라운드 MVP

기사입력 2011.04.19 09:22 / 기사수정 2011.04.19 09:22

조용운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용운 기자] 생애 첫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한 '라이언킹' 이동국(전북)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6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9일 기술위원회를 열어 6라운드서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이동국을 선정했다.

이동국은 지난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광주 FC와 경기서 1골 3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전반 17분 김지웅의 선제골을 도운 이동국은 김동찬과 이승현의 추가골까지 도우며 전반 30분 만에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이동국은 팀이 3-0으로 앞선 전반 39분엔 직접 골까지 터뜨렸고 그의 활약에 힘입어 전북은 광주를 6-1로 대파했다.

도움 해트트릭을 달성한 이동국의 기록은 올 시즌 1호이자 K리그 통산 29번째에 불과한 대기록이다. 이동국은 지난 3라운드에 이어 올 시즌 2번째 라운드 MVP에 뽑혔다.



한편, 6R 베스트11에는 이동국을 비롯해 공격수 박준태(인천), 미드필더 이승현(전북), 황진성(포항), 하대성(서울), 인디오(전남), 수비수 최재수(울산), 마토(수원), 송창호(대구), 신광훈(포항), 골키퍼 양동원(수원) 등이 뽑혔다.

3R 베스트팀은 전북, 베스트 매치는 이동국의 도움 해트트릭이 터졌던 전북과 광주의 경기가 선정됐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 DB,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용운 기자 puy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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