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kt 위즈, 한화 이글스와의 홈 4연전 동안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구단 편파중계인 '랜더스 추(秋)남 중계'를 실시한다.
SSG는 정규시즌 막바지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기 위해 '랜더스 추(秋)남 중계'를 기획했다. 특별한 중계진을 구성해 팀과 선수들의 다양한 가을야구 스토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최강야구'의 정용검 캐스터가 진행을 맡는다. 현역 시절 포스트시즌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 '미스터 옥토버'라는 별명을 얻은 SSG 박정권 퓨처스팀 타격코치가 해설자로 변신해 팬들과 만난다.
또한 야구 유튜브 채널 '야신야덕'을 운영하고 있는 크리에이터 빡코와 前 SK 투수 출신 윤희상이 각 2연전 동안 게스트로 출연해 중계의 재미와 깊이를 더한다.
경기 중에는 SSG 팬 입장에서의 경기설명과 더불어 실시간 댓글 소통, 팬 궁금증 답변, 경기예측 등 다양한 주제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정권 코치는 구단을 통해 "은퇴 후 지도자로 지내면서 팬 여러분과 소통할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좋은 기회가 주어져 설레고 기대도 된다"며 "개인적으로 가을 야구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이 있는데 이번 중계를 통해 팬분들과 함께 우리 SSG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편파중계는 4연전 동안 오후 6시 30분부터 라이브로 중계된다. 네이버 스포츠 야구 중계 카테고리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