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4.18 23:15 / 기사수정 2011.04.18 23:1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부산 지역 기초의회에서 고리 1호기 폐쇄 결의안이 잇따라 채택됐다.
지난 13일 국내 원자력발전소의 효시인 고리 원전 1호기가 전기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돼 논란을 일으킨 지 벌써 두 번째다.
이런 가운데 부산 남구의회는 18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고리 1호기 가동 중단 및 폐쇄 요구 등을 골자로 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또한 남구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부산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수명이 끝난 고리 1호기의 가동을 즉각 중단하고 폐쇄해야 하며 현재 계획 중인 고리 5.6.7.8호기도 재검토하라"고 전했다.
고리 원전은 3년 전 수명이 연장되면서 줄곧 폐쇄와 재가동 사이에 논란이 있으며 최근 일본 원전 사태로 논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 고리원자력본부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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