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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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문영 집행위원장 "3년 만에 완전 정상화…亞 최고 영화제 역할 할 것" (27th BIFF)

기사입력 2022.09.07 14:50 / 기사수정 2022.09.07 15:00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의 허문영 집행위원장이 3년 만에 완전한 정상화 시스템으로 영화제를 개최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7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이용관 이사장과 허문영 집행위원장, 오석근 아시아 콘텐츠&필름마켓 공동위원장, 남동철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이날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은 "올해는 대대적으로 정상적인 부산국제영화제를 펼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 2020년과 2021년 두 번에 걸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했는데, 극히 제한된 행사였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저희가 풀(Full)로 좋은 축제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허문영 집행위원장은 "3년 만에 완전한 정상화로, 질과 양 모든 면에서 아시아 최고 영화제의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며 "아시아 시네마 펀드 등 중단됐던 아시아 영화 지원 프로그램이 전부 복원된다.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서의 역할을 3년 만에 다시 하게 된 것에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4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흘간 진행된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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