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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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지, '살인+횡령' 악행 다 드러나 체포…나영희 '충격' (황금가면)[종합]

기사입력 2022.09.06 21:05 / 기사수정 2022.09.06 21: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황금가면' 연민지가 형사들에게 체포당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가면'에서는 연민지(서유라 분)의 악행이 모두 드러나 체포를 당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수연(차화영)은 노영지(이주은)에게 아버지를 서유라가 죽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찾아야 한다. 엄마한테는 아직 얘기하지 마라. 정말 구속 되면 그때 얘기 할거다"라고 이야기했다.

서유라는 누군가로부터 유수연의 아버지를 계단에서 미는 CCTV 영상을 받았다. 이에 서유라는 차화영(나영희)에게 "유수연한테 CCTV 원본 보낸 거 아니죠?"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나한테 동영상 보내서 어쩌자는 거냐. 유수연 아버지, 어머니가 나보고 해결하라고 시켰지 않냐"라고 말했다. 차화영은 "해결하라고 했지 죽이라고 한 적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서유라는 "무슨 수를 쓰라고 한 게 죽이라는 거랑 뭐가 다르냐"라며 "내가 하는 일 끝나면 알아서 순순히 떠나겠다고 하는데 왜 자꾸 걸고 넘어지냐"라고 말했다.

차화영은 "나 아니다. 원본도 아무것도 없다. 있었으면 망둥이 처럼 뛰는 꼴을 가만 보고만 있었겠냐"라며 "널 긁고 싶은 사람이 한 둘이겠냐만 콕 집자면 누구일 것 같냐"라고 말했다.

"유수연이라는 거냐"라는 서유라의 물음에, 차화영은 "난 모르지"라고 답했다.



경찰은 나선미(김초인), 유수연에게 "나선수(김일현) 몸에서 다량의 수면제 성분이 발견됐다. 그리고 이게 나선수씨 식도에 걸려있었다. 물속에서 죽기 전에 억지로 삼킨 거 같다는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카프 같은 거 고정하는 스카프 링이라는데 본 적 있냐"라고 물었다.

한편 차화영은 김 실장으로부터 서유라의 출신과 횡령 사실까지 알게 됐다. 김실장은 "서유라가 보육원 출신이다"라며 "자금 현황을 다시 추적해 봤는데  서유라가 가진 자금의 출처를 거슬러올라가봤습니다"라며 기록 현황을 건넸다.

차화영은 "우리 그룹 해외 사업 자금들이 서유라 차명계좌로 빠져나가고 그게 지금까지 서유라 자금으로 사용됐다?"라며 놀랐다. 이어 "지금까지 내 돈을 빼돌려서 우리 집에 발붙이고 살면서  그 생색을 냈다고?"라며 분노했다.

극 말미에서 유수연은 서유라를 고대철(황동주)로 유인해 불러냈다. 고대철이 나선수로 분장한 것. 

서유라는 살해 혐의로 형사들에게 체포 당했다.

사진=KBS 2TV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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