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32
연예

'서울대작전' 유아인 "송민호, 감사함 갖게하는 동료…신선한 바람" (인터뷰)

기사입력 2022.09.05 11: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유아인이 송민호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배우 유아인은 5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넷플릭스 영화 '서울대작전' 관련 화상인터뷰를 진행했다. 

'서울대작전'은 1988년,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상계동 슈프림팀이 거부할 수 없는 제안을 받고 VIP 비자금 수사 작전에 투입되면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질주극. 유아인은 '빵꾸팸'의 리더이자 자타공인 최강의 드리프터 동욱 역을 맡았다.

유아인은 극 중에서 연기에 처음 도전한, 갈치 역의 위너 송민호와 호흡을 맞췄다. 송민호의 연기자 데뷔였기에 관심이 높은 상황. 유아인은 "저희 작품이 정극이었다면 걱정과 우려가 컸겠지만 우리 영화는 송민호 씨에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겠다 싶었다. 배우들이 쉽게 가져갈 수 없는, 순간순간의 에너지, 표현력 자체를 느낄 수 있어서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동료가 될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물을 보면서 연기적 수준을 갖고 그분을 평가한다는 건 어불성설인 것 같다"면서도 "이 작품에서 그분이 어떤 역할을 했느냐를 봤을 때는 굉장히 감사함을 가지게 하는 동료였던 것 같다. OST도 굉장히 사랑받고 있는 것 같고, 극 안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어주는 것 같기도 하고"라는 말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 = 넷플릭스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