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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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팬페이지] 야구팬이 패배에 대처하는 방법

기사입력 2011.04.18 09:12 / 기사수정 2011.04.18 09:22

SK 기자

* 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룡날다] 야구에 죽고 야구에 산다고 자부하는 ‘야빠’들이 일주일 중 가장 중요한 경기는 언제일까요?

저는 일요일이라 생각합니다.


야구는 일주일동안 월요일을 뺀 6경기를 치룹니다. 어느 경기 하나하나 안 중요한 경기는 없겠지만 팬들이 느끼는 체감상 가장 중요한 경기는 일요일 경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 전에 잘해서 승리를 가져갔더라도 일요일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마치 일주일 내내 패배한 것처럼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더 안 좋은 점은 다음날이 야구경기가 없는 월요일이라는 점입니다. 일명 ‘월요병’이라 불리며 일요일 경기를 지면서 받은 스트레스가 월요일까지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그렇다면 일요일 패배 후유증을 이겨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제가 SK팬이기에 SK기준으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우선 가장 좋아하는 야구경기 영상을 시청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2007년 한국시리즈 4차전 김광현 선수 선발 경기를 챙겨봅니다. 혜성같이 등장한 신인이 상대팀 에이스와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는 이 경기는 SK팬들이 뽑는 최고의 경기입니다.

다음으로는 야구 관련 재미있는 영상 및 사진들을 봅니다. 저는 SK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인 ‘불타는 그라운드’ 중 재밌는 에피소드를 챙겨봅니다. 또한 각종 선수들의 재밌는 사진들을 한 번씩 찾아봅니다.

 

 
▲선수들의 재미있는 사진은 패배의 스트레스를 풀어준다(2011 스프링캠프 김연훈, 최윤석)

이렇게 영상과 사진들을 보다보면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 날라갑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일요일 경기 패배 후유증을 해결하시나요?...[☞ 의견 보러가기]

[사진 = 김연훈, 최윤석 ⓒ SK 와이번스 제공] 



SK 논객 : 비룡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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