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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롤드컵 출석한 롤도사 '베릴' 조건희 "소라카, 젠지한테 힌트 얻어" [선발전]

기사입력 2022.09.03 22:17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베릴' 조건희가 소라카 픽 배경에 대해 털어놨다. 

3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4시드 선발전' 리브 샌박 대 맞대결이 열렸다.

이날 DRX는 리브 샌박을 제압하고 LCK 4시드로 롤드컵 티켓을 따냈다. DRX는 마지막 5세트 자신 있는 픽을 적극 활용하며 한 수 위의 교전 능력을 뽐냈다. 

소라카라는 조커픽을 제대로 활용한 롤도사 '베릴' 조건희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바텀 구도 이야기 하다가 혁규 형이 젠지 쪽에 친분이 많다보니 거기서 힌트를 얻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2연속 풀세트에 대해 "어느 정도 예상했는데 오늘 같은 경우 5꽉가면 우리가 이길 것 같았다. 5세트까지 가서 다행이다"고 전했다.

조건희는 5세트 직전 준비 과정으로 "4세트 하고 있을 때부터 5세트 밴픽 준비했다. 나 같은 경우 상대가 다전제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5세트도 실수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고 예상대로 됐다"고 설명했다. 

4년 연속 롤드컵에 오른 조건희. 그는 "데뷔 시즌부터 롤드컵을 가게 됐다. 특이한 현상인데 어쨌든 롤드컵가서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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