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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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아들이 좋아하는 뽀로로-뿡뿡이에 질투나"

기사입력 2011.04.17 19: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강호동이 만 2살 된 아들의 뽀로로 사랑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제주도 여행 편에 이어 경상남도 남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멤버들과 같이 봄철 최고의 밥상 재료를 걸고 개인별 미션 레이스를 펼치게 됐다.

강호동은 복불복으로 참기름이 달려 있는 인형 100개 눈알 붙이기 미션을 해야 했고 홀로 인형들에 둘러싸여 미션을 수행해나갔다.

그러던 중 제작진이 강호동의 아들에 대해 물었고 강호동은 "가끔 아빠 아빠한다"고 운을 뗀 뒤 "사실 뽀로로에 미쳐 가지고 아빠고 뭐고 없다며 한탄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강호동은 "내가 오죽하면 뽀로로에 나오는 크롱이를 안다"며 "울다가도 뽀로로만 보면 뚝 그친다"고 말로만 듣던 뽀통령의 위엄을 전했다.

또 "방귀대장 뿡뿡이는 국무총리급 된다"며 뽀로로와 뿡뿡이에게 가끔 질투가 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오는 27일 방송에서는 경상남도 남해 편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강호동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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