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SSG 랜더스 최주환(34)이 3경기 연속 대포를 폭발했다.
최주환은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첫 타석부터 뜨거웠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최주환은 선발투수 한현희의 144km/h 직구를 걷어 올려 우측 담장 상단에 꽂히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이는 시즌 5호 홈런. 팀에 선취점을 안기는 귀중한 홈런포였다.
최주환은 지난 1일과 2일 NC 다이노스전에서도 홈런 하나씩을 쏘아 올린 바 있다. 이로써 최주환은 3경기 연속 대포를 가동했다. 8월을 기점으로 서서히 타격감을 끌리고 있다.
한편 SSG는 최주환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1-0으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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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