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빅뱅 탑, 이병헌이 일본 재벌과 식사 자리를 가졌다.
3일 마에자와 유사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불고기 최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는 마에자와 유사쿠와 탑, 이병헌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탑은 백금발 스타일의 장발 스타일로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세 사람의 의외의 친분에 누리꾼들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꽃미남 둘에게 둘러싸여 저녁 식사"라는 글을 덧붙였다.
같은 날 탑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인 사진을 올리며 "오랜만에 서울에서 아름다운 저녁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라는 글과 마에자와 유사쿠의 계정을 태그했다.
지난 2월 탑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개인 활동 영역을 넓혀가보고 싶다는 탑의 의견을 존중, 이에 대해 멤버들과 잘 협의됐다. 그는 여건이 되면 언제든 빅뱅 활동에 합류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탑은 와인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마에자와 유사쿠는 1995년 회사 '스타트투데이'를 창업, 2004년에는 일본 최대 의류 전문 쇼핑몰 '조조타운'을 성공시켰다. 순자산은 34억달러(약 4조2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탑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