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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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윤 "유재석 말 한마디, 성공한 기분 느꼈다" (미우새)

기사입력 2022.09.02 11:02 / 기사수정 2022.09.02 11:02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미우새' MZ 세대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한 개그우먼 엄지윤이 출연해 통통 튀는 예능감을 방출했다.

4일 방송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엄지윤이 특별출연 했다. 

이날, 엄지윤은 요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최근 유재석에게 깜짝 전화를 받고 감격한 일화를 고백했다. 엄지윤은 "수화기 너머 전해진 유재석의 말 한마디(?)에 뭉클함은 물론 성공한 느낌까지 느꼈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엄지윤은 母벤져스 앞에서 자신의 재능을 거침없이 뽐냈다. '부캐 제조기'로 유명한 엄지윤은 신동엽에게 어울리는 19금 찰떡 부캐를 선사하는가 하면, '생활 연기의 달인'답게 어머니들 앞에서 성형외과 상담실장 연기를 펼쳐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한편, 엄지윤은 난생처음 보는 개인기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는 다름 아닌 '자신의 정수리 냄새를 맡기'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술자리에서 겪는 개그우먼의 비애도 밝혀 웃픔을 자아냈다.

엄지윤의 쿨한 입담과 그의 사연은 4일 오후 9시 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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