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LCK 롤드컵 3시드의 주인공이 드디어 결정된다.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LCK 대표 선발전' 3시드 결정 매치 담원 기아 대 리브 샌박의 경기가 열린다.
이 경기로 롤드컵 3시드가 결정된다. LCK 서머 결승에 아쉽게 떨어진 양 팀이 만난다. 담원 기아 대 리브 샌박. 준비 기간은 많은 상황에서 3시드를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담원 기아는 정규 시즌과 다르게 플옵에서 향상된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 경기력이 지금도 통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담원 기아는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를 출전시킨다.
리브 샌박도 서머 우승팀 젠지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비록 결승에 오르지 못했지만 특유의 전투 스타일을 가감없이 뽐냈다. 창단 첫 롤드컵 진출의 기회가 드디어 찾아왔다. 이 기회를 절대 놓치고 싶지 않을 터. 리브 샌박은 '도브' 김재연, '크로코' 김동범, '클로저' 이주현, '프린스' 이채환, '카엘' 김진홍을 출격시킨다.
양 팀의 맞대결은 원딜 메타답게 원딜도 중요하지만 미드도 중요하다. 쇼메이커와 클로저의 승부에도 눈길이 쏠린다. 과연 3시드의 주인공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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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