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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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리, 10월 결혼 앞두고 겹경사…축하 쇄도

기사입력 2022.09.01 15:44 / 기사수정 2022.09.01 15:4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배우 고우리가 드라마 ‘가우스전자’에 합류한다.
 
고우리는 웹툰 원작 올레tv 오리지널 시리즈 ‘가우스전자’에서 마케팅3부의 해결사 성형미 역으로 출연한다. 성형미는 날카로운 눈빛과 무표정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하는 ‘일잘러’ 캐릭터다.
 
성형미는 가우스전자 내 대기 발령소라 불리는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에서 유독 뛰어난 업무 능력을 발휘해 눈에 띄는 캐릭터다. 원작 내에서도 표정변화 없는 얼굴로 똑부러진 일처리는 물론이고 등장할 때 마다 촌철살인을 쏟아내 강한 캐릭터 팬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고우리는 최근 공개된 ‘가우스전자’ 메인 포스터에서도 편안한 표정으로 각각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 다른 출연진들과 달리 홀로 날카롭고 차가운 얼굴로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고우리의 드라마 출연은 지난해 2021년 4월 종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안녕? 나야!’, ‘여신강림’ 등 그동안 화사하고 밝은 역할을 맡아온 고우리가 정반대의 이미지를 가진 성형미 역을 어떤 연기로 표현할지 관심을 모은다.
 

‘가우스전자’는 다국적 문어발 기업 가우스전자의 생활가전본부 마케팅3부를 배경으로 청춘들이 사랑을 통해 오늘을 버텨내는 오피스 코믹 드라마다. 고우리를 비롯해 곽동연, 고성희, 배현성, 강민아, 백현진, 허정도, 전석찬, 백수장, 조정치 등 총 10명의 배우들이 뚜렷한 개성으로 남들과 잘 섞일 수 없을 것만 같은 캐릭터들을 연기한다.
 
‘구필수는 없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신병’ ‘굿잡’ 등을 제작한 KT스튜디오지니와 ‘라켓소년단’, ‘청춘기록’, ‘동백꽃 필 무렵’ 등을 만든 팬엔터테인먼트, 링가링이 제작해 기대를 더한다. ‘가우스전자’는 9월 30일 올레tv와 seezn(시즌)을 통해 공개되며, ENA채널에서도 방영 예정이다.

해당 소식을 고우리의 인스타그램으로 접한 레인보우 출신 정윤혜는 "기대기대"라는 글을 남기며 환호했으며 배우 서효림과 고성희도 축하하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고우리는 1년 열애 끝에 5살 연상의 사업가와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사진= 이미지나인컴즈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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