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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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김희애와 이웃" 이지혜♥문재완, 이사한 '새 집 공개' (동상이몽)[종합]

기사입력 2022.08.29 23: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이사한 새 집을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지혜-문재완 부부가 이사한 새 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지혜는 핼쑥해진 문재완과 함께 등장을 했다. 미국 여행을 다녀온 후 컨디션 난조라고. 이지혜는 당시 아이들이 아파서 고생을 했다고 말했다.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한국에서 보니까 더 예뻐진 것 같다고 했다. 이지혜는 조명이 밝아져서 그렇다며 옛날 집은 어두웠다는 얘기를 했다. 알고 보니 이지혜와 문재완이 앉아 있는 곳은 이사한 새 집 거실이었다. 이지혜는 전에 살던 집은 유재석과 이웃이었다면 이번 집은 강호동, 김희애와 이웃이라고 얘기했다.



이지혜와 문재완의 새 집은 깔끔한 화이트톤의 복도를 지나면 밝은 조명이 비추는 채광 맛집 거실이 나왔다. 김숙은 "확실히 밝아졌다"고 말했다. 거실 옆으로는 화이트와 우드 느낌으로 꾸며진 널찍한 주방이 있었다.

넓어진 주방 뒤에는 아이들 놀이방, 침대방이 나왔고 이지혜와 문재완의 침실은 모던한 분위기를 자랑하고 있었다. 이지혜는 전에 살던 집이 한강뷰를 자랑하던 것과 달리 이번 집의 경우에는 뷰를 자랑할 게 없다고 했다.

이지혜는 문재완에게 "이사 왔으니까 열심히 살 이유가 생겼다. 대출이 너무 많다"고 했다. 문재완은 "대출이 삶의 원동력이야"라고 받아쳤다.

문재완은 집들이를 위해 라면을 가지고 콘 수프, 참치 샐러드, 찹스테이크, 알리오 올리오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집들이 손님으로 이지혜의 절친 김숙과 백지영이 도착했다. 

김숙은 애피타이저로 나온 라면이 들어간 옥수수 콘수프를 보고 이유식 같은 비주얼에 "태리 거 아니죠?"라고 물어봤다. 백지영은 향이 완전 좋다며 한입 먹어보더니 "맛있다. 특이하다. 느끼할 줄 알았는데 너무 맛있었다"고 했다.


이지혜는 백지영에게 "언니 많이 배고프지?"라고 물어보며 웃었다. 김숙은 이지혜가 수프를 잘 먹지 않는 것을 포착했다. 이지혜는 "나 애 낳은 지 얼마 안 됐으니까"라며 건강 관리 차원에서 안 먹는 것이라고 둘러댔다.

문재완은 다음으로 참치 라면 샐러드를 선보이며 세 사람의 첫만남에 대해 물어봤다. 김숙은 데뷔는 자신이 제일 빠르다고 했다. 백지영은 9인조 혼성그룹 객원멤버로 활동하던 시절을 털어놓으며 김숙 다음에 데뷔했다고 말했다. 

백지영은 이지혜가 요리를 하러 주방에 간 사이 "지혜 어디가 좋아요?"라고 물었다. 문재완은 "생활력도 강하고 얼굴도 예쁘고 성격은 내가 맞춰가면 되고"라며 "저를 엄격하게 관리한다. 힘들다. 군대 온 느낌. 전 잔소리 해본 사람이 아니다. 잔소리 듣는게 너무 힘들다"고 했다. 

문재완은 참다가 폭발할 때는 이지혜의 통장 잔고를 보고 '이렇게 버느라 힘들었구나'라고 생각하며 감정을 푼다고 말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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