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늑대사냥'이 해외 유수 영화제에 초청된 가운데, 김홍선 감독이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서인국, 장동윤, 정소민, 고창석, 장영남과 김홍선 감독이 참석했다.
'늑대사냥'은 제47회 토론토 국제 영화제 미드나잇 매드니스 부문과 프랑스 에트랑제 국제영화제, 미국 판타스틱 페스트 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개봉 전부터 해외 영화제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에 김홍선 감독은 "우리나라 한국 영화계 선배님들이 멋지게 만들어놓은, 열어놓은 길 덕분에 저희가 좋은 소식을 많이 듣게 돼서 너무 감사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래도 한국에 계신 우리나라 관객분들과 관계자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해야 하는 상황 속,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 상황에 처하게 되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오는 9월 21일 개봉한다.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