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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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역승' 하고 있는 게 중요...더 잘 할 수 있다" 케인의 자신감

기사입력 2022.08.29 09: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멀티 골로 경기력과 별개로 승리를 이끈 해리 케인이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29일(한국시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3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전반 5분 만에 해리 케인이 데얀 쿨루셉스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후반 36분엔 교체 투입된 히샬리송이 아웃프런트 크로스를 올렸고 케인이 헤더로 연결해 멀티 골을 넣어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멀티 골의 주인공 케인은 경기 후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우선적으로 좋은 승리다. 시티 그라운드 경기장의 분위기가 정말 좋기 때문에 (이기기) 어려운 곳이다. 우리는 최고의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 우리도 알고 있다. 우리는 깊이 내려섰다. 이번 시즌에 이런 경기가 몇 차례 있을 것이다. 우리는 승점 3점을 가져갔지만, 확실히 우린 더 잘 할 수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반에 토트넘이 깊이 내려서서 전방으로 공이 잘 투입되지 않았다고 하자 케인은 "전반에 깊이 내려섰고 이번 시즌에 많이 해왔던 바다. 후반에 이를 일깨워주는 외침을 들을 때까지 이어졌고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들었다. 우리는 덕분에 볼 소유 상황에서 더 나아졌다. 어려운 이야기가 될 수 있었다. 우리가 빠르게 고쳐야 하는 장면이다. 우리는 정말 타이트하게 많은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래서 전반을 나쁘게 시작할 여유가 없다."라고 답했다. 

노팅엄의 강한 압박을 예상했는지 묻자 그는 "어떤 프리미어리그 경기더라도 까다로운 경기를 예상한다. 특히 원정 경기는 더 그렇다. 우리는 좋은 프리시즌을 보냈고 신체적으로 아주 좋다. 우리는 단지 이를 잘 보여주지 않았다. 우리는 여전히 경기를 이기고 있고 이게 제일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경기를 치르면서 더 강해지고 있다. 시즌이 오래 남아있고 우리가 최고의 경기력이 아니더라도 승리를 꾸역꾸역 얻어내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콘테 감독이 이번 시즌을 통해 토트넘 부임 후 첫 풀시즌을 맡고 있다. 새 시즌을 시작하면서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케인은 "우리는 환상적인 감독을 보유하고 있고 정말 강한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이제 바쁜 스케줄로 이 선수단이 필요할 것이다. 아직 선발 출장하지 않은 선수들이 그 기회를 위해 잘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는 잘 시작했지만, 알다시피 프리미어리그에선 언제든 분위기가 바뀔 수 있다"라고 밝혔다.

사진=Reuters/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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