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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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고초려' 끝에...맨유, '턴 하흐 제자' 1억유로에 영입 임박

기사입력 2022.08.28 21:09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에릭 턴 하흐의 제자 영입에 근접했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 영국판은 28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약스의 공격수 안토니의 영입 합의에 근접했다고 전했다. 

언론은 "우리는 지난 금요일 아약스가 맨유의 9천만 유로(약 1,204억 원)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맨유는 이제 아약스에게 진전된 제안을 했다. 맨유가 거래를 마무리 지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올라갔다"라고 전했다. 

아약스는 이날 위트레흐트와의 2022/23시즌 에레비디지 경기 출전 명단에서 안토니를 제외했다. 어ㅣ번 시즌 그의 두 번째 명단 제외다. 그는 앞서 스파르타 로테르담과의 경기에도 나서지 않았다.

언론은 "에릭 턴 하흐 맨유 감독이 이전에 아약스에서 가까운 사이였던 선수들과의 재회를 노리고 있다. 그는 이제 안토니와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협상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재 맨유는 리그 개막 후 2연패에 빠져 있다가 리버풀과의 노스웨스트 더비에서 2-0으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고 사우스햄튼 원정에서 1-0으로 신승하며 2연승을 거뒀다. 언론에서 파악한 맨유가 아약스에게 제안한 이적료는 옵션을 포함해 1억 유로(약 1338억원)로 알려졌다.

안토니는 브라질 국적의 2000년생 공격수로 브라질 명문 구단 중 하나인 상파울루 유스 출신이다. 그는 2020년 여름 상파울루에서 아약스로 이적해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두 시즌 동안 아약스 통산 82경기 24골 22도움을 기록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사진=EPA/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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