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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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스쿼드 유지한' 배고파, 눈치 싸움 성공하며 '5킬 치킨' [PWS GF]

기사입력 2022.08.26 20:57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배고파가 눈치 싸움에 성공했다.

26일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의 동아시아 지역 통합 이스포츠 대회 '2022 펍지 위클리 시리즈(PUBG WEEKLY SERIES: EAST ASIA, 이하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 2일차 경기가 온라인으로 치러졌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열리는 PWS: 페이즈2 그랜드 파이널은 하루 5매치씩, 총 20개 매치를 진행해 누적 포인트가 가장 많은 팀이 최종 우승팀에 등극한다.

우승팀에는 상금 8천만 원이 주어지며, 상위 8개 팀에는 동아시아 지역을 대표해 '펍지 콘티넨탈 시리즈(PCS)7 아시아' 대회 참가 자격이, 상위 4개 팀에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UBG Global Championship, PGC) 2022'에 참여할 수 있는 PGC 포인트가 보상으로 제공된다.

매치8은 미라마에서 열렸다. 첫 번째 자기장은 남서쪽으로 쏠리며 바다를 포함했다. 광동 프릭스와 헐크 게이밍에게 집중 공격을 당한 ATA는 결국 심바 게이밍에게 정리됐고, 두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줄어들었다.

GNL은 광동 프릭스와 아우라 이스포츠의 표적이 되며 무너졌고, 세 번째 자기장은 위로 향했다. 담원 기아가 GEX를 잡아먹은 상황, 네 번째 자기장은 북서쪽으로 좁혀졌다.

고앤고는 아우라 이스포츠를 터뜨렸지만 치명타를 입게 됐고, 광동 프릭스는 고앤고를 쓰러뜨렸다. 다섯 번째 자기장은 아래로 내려갔다.

기블리는 도넛 USG를 마무리했고, 데들리 스트라이크는 서클 밖에서 경기를 마감했다. 여섯 번째 자기장은 중심부에 형성됐다. 기블리에게 입은 피해가 컸던 헐크 게이밍은 버티지 못하고 쓰러졌다.

심바 게이밍은 인서클 하는 과정에서 무너졌고, E36은 차량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며 탈락했다. 광동 프릭스는 젠지를 정리하고 13킬을 달성했다.

기블리가 광동 프릭스가 탈락하면서 Top4에는 기블리, 담원 기아, 배고파, 다나와가 남았다. 일곱 번째 자기장은 동쪽으로 살짝 옮겨졌고, 담원 기아는 기블리의 집단지로 들어가는 선택을 했지만 실패하고 쓰러졌다.


다나와는 수류탄 대박을 터뜨리며 기블리를 잡아먹었지만 배고파에게 당해 치킨을 내주고 말았다.

사진=크래프톤 공식 방송화면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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